□ (재)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(이하 사업단)은 청정에너지장관회의(CEM) 및 국제에너지기구(IEA) 산하 스마트그리드 분야 정부 간 협의체인 ISGAN*의 공동사무국으로서, 8월 25일(월)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행사에서 제11회 국제 스마트그리드 어워드경연(ISGAN Awards of Excellence) 시상식을 개최했다.

* International Smart Grid Action Network : 스마트그리드 정부 간 국제 협의체(한국, 미국, 영국, 이탈리아, 일본, 인도, 중국 등 26개국 가입)

ㅇ ‘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는 ISGAN 어워드 경연은 각 국의 우수 스마트그리드 시범‧실증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대외에 홍보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의 범세계적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.

□ 이번 경연은 ‘향상된 전력망 운영을 위한 솔루션 운영 및 실증사례’ (Excellence in Solutions for Enhanced Grid Operation)를 주제로, 10개국에서 총 22개의 글로벌 실증 및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관이 지원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.

ㅇ 그 결과, 대상(Winner) 1개, 우수상(Runner-up) 1개 및 장려상(Honorable Mention) 2개, 총 4개의 글로벌 우수 프로젝트가 공식 선정되었으며

ㅇ 한전의 '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' 프로젝트가 ISGAN 어워드의 우수상(Runner-up)으로 선정됐다. 특히 한전은 ISGAN 어워드 공동주관기관인 GSEF(Global Smart Energy Federation, 글로벌스마트그리드협회)가 선정하는 ‘GSEF Award of Excellence for Replication' 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.

- ‘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’는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한전이 추진 중인 미래형 에너지 실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다.

□ 사업단은 차기 어워드 경연에 보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, 우리 기업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