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(이종영 이사장, 이하 “사업단”)은 8. 18.(월) 스마트그리드 기업경기실자지수*(이하 “BSI”) 2025년도 2분기 결과를 발표했다.

* BSI는 기업활동의 실적과 계획, 경기동향 등에 대한 기업인의 의견을 직접 조사․지수화하여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임.

ㅇ 본 조사는 2023년 1분기부터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 경기동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현장 체감경기 상황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.

□ 종합 경기 판단

ㅇ (전체) ’25년 2분기 조사결과, ’25년 2분기 실적은 86.6p(지난 분기 대비 +20.3p), ’25년도 3분기 전망은 85.4p(+7.1p)로 나타났다.

ㅇ (경기전망 판단 사유) 3분기 경기 호전 판단 사유는 ‘수주 물량 증가/계약증가’(33.3%), 악화 판단 사유는 ‘경기 부진/침체’(50.0%)가 가장 많았다.

□ 업종별 경기 판단

ㅇ ‘25년 2분기 실적은 제조업 83.3p(+11.2p), 비제조업 105.9p(+49.4p)로 나타났다.

ㅇ ’25년 3분기 전망은 제조업 80.3p(+1.6p), 비제조업 111.8p(+33.5p)로 조사됐다.

□ 부문별 경기 판단

ㅇ (매출_수출) ‘25년 2분기 실적은 105.3p(+19.6p), ’25년 3분기 전망은 115.8p(+25.3p)로 상승이 예상된다.

ㅇ (제품판매가격) ‘25년 2분기 실적은 93.9p(-1.3p), ’25년 3분기 전망은 93.9p(+1.1p)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.

□ (경영애로사항) 1순위 응답 기준, 내수부진(32.9%)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으며, 인력난/인건비 상승(15.9%), 업체간 경쟁심화(14.6%), 불확실한 경제 상황(11.0%)이 뒤를 이었다.

□ 종합 분석 및 시사점

ㅇ ‘25년 2․3분기 모두 매출_수출 부문이 큰 폭 상승(각 +19.6p, +25.3p)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 특히 비제조업은 3분기 전망 111.8p로 전분기 대비 33.5p 상승했다.

ㅇ 반면, 자금사정은 2분기 64.6p(+1.7p), 3분기 75.6p(+0.3p)로 소폭 하락해 전반적인 경기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에 따라 수출 확대 지원과 함께 내수 활성화 및 자금 유동성 개선 정책이 병행돼야 지속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.

[첨부1] 2025년도 2분기 스마트그리드 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보고서

[첨부2] 2025년도 2분기 스마트그리드 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인포그래픽